요즘 이탈리아 소도시들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탈리아 소렌토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소렌토는 이탈리아 남부의 작은 해안 마을입니다. 요즘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에서 남부 도시들이 나와서 더욱 관심이 많으실 텐데요, 다시 갈 지도에서 나왔던 패키지 포인트를 중심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지중해 낭만 코스-바니 레지나 조반나
지중해 바다를 직접 느낄 수 있는 비밀 해변으로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고 합니다.
비밀 해변을 가는 길에 마주한 곳은 세상의 중심에 온 듯한 느낌이 들고 기분 좋은 바람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아직 모르는 사람이 많은 숲속 비밀 해변 바니 레지나 조반나
울창한 숲과 지중해 바다 사이 비밀스레 숨겨진 해변으로 로마 시대 유적과 석회암 절벽과 바다가 맞닿은 아름다운 해변이라고 합니다.
나폴리 여왕 조반나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해변으로 조반나 2세 여왕이 연인들과 함께 목욕하고 경치를 즐겼던 곳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동굴 가운데 구멍이 뻥 뚫려 숲에 싸여 있는 비밀스러운 해변이 됐다고 하는데, 투명하게 반짝이는 에메랄드빛 바다, 동굴 너머로 보이는 푸른 지중해까지 멋진 뷰를 가진 곳에서 한적하게 수영도 하면서 지중해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거친 바닥 표면과 조개껍데기가 많아 아쿠아슈즈를 가져가는 걸 추천한다고 합니다.
트라토리아 다 에밀리아
비밀 해변에서 차로 약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승무원 추천 식당으로 1947년부터 대를 이어 운영 중인 소렌토 바다 앞에 위치해 있고, 현지인에게도 사랑받는 레스토랑 트라토리아 다 에밀리아입니다.
할머니의 가정식 레시피로 4대째 명맥을 이어 온 레스토랑으로 지나가다가 끝없는 대기 줄이 있는 곳을 보면 쉽게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곳의 메인 메뉴로는 지중해식 오징어튀김은 오징어 맛을 살려주는 얇은 튀김옷이 포인트라고 하며, 쫀득한 오징어가 맛도 식감도 대만족이라고 합니다. 유럽에서 먹는 깔라마리 튀김은 실패 없이 맛있는 거 같아요.
소렌토식 뇨키는 우리나라 감자 수제비 느낌의 뇨키이며, 정성 가득 엄마 집에서 먹는 맛이라고 합니다.
뇨키 한 입, 오징어튀김 한 입 같이 먹으면 환상의 조합이라고 하는데 여기에 무알콜 레몬소다까지 한잔 하면서 지중해 바다를 보면서 먹는다면 최상의 조합일 것 같습니다. 또한 이탈리아 남부하면 레몬이 유명하니 레몬소다맛은 그냥 보장될 것 같습니다.
다만, 대기줄이 너무 길어서 기다리다가 지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트라토리아 다 에밀리아(Trattoria Da Emilia)
Via Marina Grande, 62, 80067 Sorrento NA, 이탈리아
영업시간: 런치 12:00~15:00, 디너 19:00~22:30 (브레이크 타임 있음)
레몬 투어-카탈도 레몬 농장
지중해성 기후와 일조가 풍부한 이탈리아는 레몬의 도시라고 합니다. 그래서 레몬이 유명한가 봅니다.
19세기부터 레몬을 재배해 온 소렌토의 한 가족이 소유한 레몬 농장인 카탈도 레몬 농장입니다.
농장으로 가득 길마저 로맨틱한 레몬트리 로드! 바람에도 레몬 향이 향긋하게 묻어난다고 합니다.
소렌토 레몬은 달걀 모양에 80g 중량이 넘지 않으면 판매 불가해 큰 사이즈가 특징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소개를 해드릴께요. 다음에 전통시장과 다른 맛집 등 정보를 가지고 오겠습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글에서 확인해주세요.
이탈리아 소렌토 - 전통시장, 레몬 셔벗, 식당 정보 ft. 다시갈지도